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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9월 29일 개막한다.

보라빛향 2016. 8. 22. 16:06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9월 29일 개막한다.

 시는 5일간 축제가 이어지는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 일대를 풍자와 해학, 끼와 기예로 가득한 신명의 한마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축제는 9월 2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길놀이로 화려한 막을 연다. 길놀이는 본마당에 들어가기 전 마을을 돌며 흥을 돋우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퍼레이드 형식이다. 이번 길놀이에는 지역 15개 읍면동에서 30개 단체,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정해진 주제에 맞는 재미있고 독특한 복장을 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축제 차량을 앞세워 노래와 춤, 연주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신명에 취하고 남사당에 물들다’다. 앞서 열린 축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신명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풍자와 해학, 기예를 선보이는 안성남사당 여성마당 공연, 여성 최초 남사당패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주제공연, 여기에 남사당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시대 유랑예인집단 ‘솟대쟁이’가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9개국 민속공연단이 전통춤과 무용, 음악 등 각국의 문화가 녹아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 축제장에는 조선시대 옛 장터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안성장터가 선다. 외줄에 올라 아슬아슬 기예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어름산이가 돼 볼 수도 있고, 버블놀이 등 다양한 놀거리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는 250㎜ 대형 굴절 천체망원경으로 신비한 우주를 탐험해 볼 수 있는 천문과학관을 비롯해 사계절 썰매장, 캠핑장, 전통공예단지, 이동식 풀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는 말 그대로 ‘안성맞춤’이다.

 시는 관람객들이 가장 큰 불편으로 꼽았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차량 4천7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홈쇼핑 쇼호스트가 나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파는 농·특산물 판매관도 설치한다. 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은 주차장까지 무료 배송되며,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편안히 받아 볼 수도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15억6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렸다.

 수준 높은 공연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온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축제예술 전통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출처 : ♥ 3050 자유공간 / 소셜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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