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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촌문화센터 북촌 한옥마을 에서 북촌의 전통문화를 느껴보자

보라빛향 2011. 9. 11. 21:41

 

번화한 서울 도심 한가운데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북촌입니다. 북촌은 600년 도읍지인 서울의 근

대한옥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주거 문화인 한옥마을탐방

은 흥미로운 나들이가 될 겁니다. 북촌을 거닐기 전에 북촌문화센터에 들러서 북촌의 역사와 가치, 전통문화체험을 해보

는 것이 좋습니다.


○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의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자.

○ 전통한옥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 북촌문화센터의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 북촌문화센터 인근의 사적지와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들을 둘러봅시다.


북촌문화센터는 원래 1921년 일제강점기에 탁지부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자택을 복원한 한옥입니다. 1900년 이전에

북촌에 지어진 전형적인 양반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북촌의 역사와 문화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근대 한

옥 건축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2년 서울시가 매입해서 북촌문화

센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보전시관 - 한옥의 구조>

 
대문을 들어서면 문간채와 사랑채가 나오고 중문을 지나면 안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방과 부엌을 터서 사무실로 사

용하고, 행랑채는 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채는 한옥문화과 사무실과 한옥 구조 변경과 관련한 상담실이

있습니다. 사랑채는 회의실과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문 바로 옆 홍보전시관에 가면 북

촌의 역사와 가치, 과거,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전망, 전통한옥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중문에서 바라본 홍보전시관과 안채>

 
           <안채에서 바라본 중문과 홍보전시관>

 
북촌의 역사를 알아보면,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입니다. 청계천과 종로

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난한 선비들이 모여 살던 남산 기슭이 ‘남촌’이라면 벼슬

하던 양반들이 터를 이룬 곳이 ‘북촌’입니다. 종로구 가회동, 계동, 삼청동, 원서동, 재동, 팔판동 일대가 북촌구역입니

다. 지금은 북촌이 많이 현대화되어 전통적인 한옥마을의 모습은 아닙니다.

조선시대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던 북촌이 변모하게 된 이유를 알아봅시다.
 

북촌은 1920년대 후반부터 대규모 필지가 분할되면서 중소 규모의 한옥들이 들어섰습니다.  1960년대 후반 강남개발사

업이 이루어지면서 북촌 사람들이 강남으로 옮겨갔습니다. 강남고, 휘문고 같은 유서 깊은 학교들도 이주했습니다.

1980년대에 학교들이 있던 자리에 정독도서관, 현대사옥, 현법재판소들의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면서 옛

것과 현대적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는 지금의 북촌이 형성된 것입니다.
 

                       

           <홍보전시관 - 한옥짓는 과정>                                        <홍보전시관 - 한옥의 구조>                               

 

          

 
                       

 

전시관에서는 전통한옥의 특징과 한옥 짓는 과정을 3D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통한옥의 특징은 북방지역의 구

들인 온돌방과 남방지역의 대청이 한 건물 안에 있습니다. 여기에 땅의 습기를 줄이기 위하여 기단을 높이고, 자연 냉난

방 역할을 하는 깊은 처마가 특징입니다. 영상물을 보면 아이들도 한옥의 지붕, 마루, 온돌구조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채 뒤편에 있는 휴식공간 정자>


북촌문화센터에서는 국악(가야금, 거문고, 대금), 한글 한문서예, 전통민화, 보자기공예, 천연염색, 매듭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홍보전시관을 나오면 안채 뒤로 정자가 한 채 있습니다. 원래 사당이었는데 휴식공간으

로 바꾸었습니다. 정자를 돌아 안쪽에 위치한 별당은 문화센터 공간입니다.


 



                                                      <중앙고등학교>


북촌문화센터에서 나와 동네 안쪽방향으로 직진하면 길 끝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중앙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3.1운동을 모의하던 장소로서 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건물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3.1운동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겁니다. 이 학교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학교 앞 문

구점에는 한류스타들의 사진들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중앙중·고등학교 앞을 고개를 넘어 가회동쪽으로 넘어가면 가회박물관, 작은차박물관, 동림매듭박물관, 오죽공방, 옻칠

공방, 한옥체험관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서울시 무형문화재를 포함

한 다수의 장인들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행정보
 

 

북촌문화센터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서 현대사옥 골목을 끼고 올라가면 왼편에 있다.

- 개관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 일 오전 9시~오후 5시)
- 관람료: 무료

- 문의 및 안내 : 02-3707-8270, 8388
- 홈페이지 :
http://bukchon.seoul.go.kr 


 
- 지자체추천코스, 교과서여행 추천코스
 



             북촌 문화센터

           

               중앙고등학교                                   북촌한옥마을

 
        




출처 : 싱글 클럽(여행/산행/친목/만남)
글쓴이 : 풀꽃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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